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 차기 대통령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. 바이든 당선인은 정권 인수인계 절차에 돌입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면서 대규모 소송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표 닷새 만에 승리 연설에 나선 바이든 당선인은 통합의 메시지와 함께 전 세계가 다시 존경하는 미국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년간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했던 정책 상당수가 이전으로 되돌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.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와 함께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정대진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미국 대선 이제 개표가 시작된 지 닷새 만에 바이든 후보가 승리를 선언했는데요. 보통 통상적으로 개표가 시작되면 그다음 날쯤에 보통 당선인이 결정되지 않습니까? 이번에는 조금 이례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요. <br /> <br />[정대진] <br />그렇죠. 보통 밤이면 다 끝납니다. 지난번에 2016년도에 힐러리 클린턴 후보도 당시에 펜실베이니아에서 패색이 짙어지니까 늦은 게 새벽 3시에 승복연설을 했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이번에는 상당히 4일, 5일 이상 넘어가고 지금도 트럼프 대통령은 끝나지 않았다라고 얘기합니다. 문제는 이제 사상 첫 전 유권자 상대 사전투표, 그게 지금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이죠. <br /> <br />예전에 사전투표라고 하는 건 미국의 해외 주재 국민들이나 전 세계에 있는 군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해서 유효수가 모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번에는 전 유권자들을 상대로 코로나 때문에 사전투표를 하다 보니까 사전투표 수가 1억 표를 넘었죠. 여기 개표과정에서 또 주마다 다 상황이 다르고 도착 시간과 유효표 인정 기점이 다 다르다 보니까 여기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것이고 아직도 현재 개표를 하고 있는 것이고 마무리가 안 된 상황 때문에 지금 우리가 사상 초유의 사태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개표 이후의 상황을 보면 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내가 승기를 잡았다라고 공식적으로 얘기했었는데. 반면에 바이든 당선인은 닷새 전에, 그러니까 어제 공식적으로 대국민 기자회견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, 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910071326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